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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스와 정보/C3, C4, C5, 기타 시트로엥 모델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의 새 광고 미리보기: The Comfort Class SUV

Citroen C5 Aircross



시트로엥이 프랑스에서 1월 3일부터 방송할 예정인 C5 에어크로스 광고의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관련기사: Media Citroen International



허리케인이건 쓰나미건 상관없이 놀러갈 것이야



영상을 보면 허리케인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주인공 일행이 짐을 싸서 놀러갑니다. 재난이 일어나면 보통 재물을 지킬 생각을 하고 주위를 살필텐데  참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들인 것 같네요.



태풍의 핵을 뚫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강풍이 부는 험한 길에서 주행을 하여도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의 (Progressive Hydraulic Cushions®) 힘으로 충격, 진동 없이 물통의 수면조차 요동을 치지 않을 정도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2열 3개의 독립된 시트는 앞뒤, 각도 조절을 지원하기 때문에 3명이 다 타도 좁지 않구요.


여러 명의 친구들이 가져온 짐을 가득 채워도 580리터~780리터 (부분확장, 2열 다 접으면 1,630리터)까지 적재 가능한 트렁크 용량으로 인하여 문제가 없습니다.



2열 센터에서 편하게 졸 수도 있다.



본 광고의 주제는, 시트로엥의 주력 제품인 C5 에어크로스는 5인승 차량으로써 쾌적한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는 것이며, '저력은 내부(공간)에서 나온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영상이라고 합니다.


사실 많은 차들이 5인승을 표방하지만, 2열 의자의 비율 (40:20:40) 때문에 중앙이 좁거나, 후륜/4륜 차량의 경우 가운데 불쑥 솟아나온 센터터널 때문에 성인 3명이 2열에 제대로 앉아 장거리 운행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트로엥의 C5 에어크로스는 아주 크지 않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배치와 조정 기능을 통해 2열에 성인을 꽉꽉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네요.



공간 효율적인 SUV -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참고로 시트로엥의 스페이스투어러(구 피카소)의 경우도 2열이 독립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C5 에어크로스와 같은 컴포트시트가 아닌 일반시트이고 하이드롤릭 쿠션 같은 서스펜션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인지, 시승을 해보면 2열에서의 승차감이 특별히 안락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었는데요.


C5 에어크로스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패밀리카나 캠핑카로써 더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마침 국내에도 곧 출시할 기세인데 조금만 더 기다려 보도록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