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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스와 정보/C3, C4, C5, 기타 시트로엥 모델

Citroen C4 차기 라인업 출시계획

Citroen C4 (Gen 2, 2010-2018) by M 93 (CC BY-SA)



시트로엥의 CEO인 Linda Jackson이 차기 C4 라인업(칵투스 포함)의 출시계획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C4는 2020년부터 3가지 버전으로 나올것 (판매는 2021년부터)
  • 라인업은 해치백(코드명 C41), 쿠페/세단(코드명 C43), SUV(코드명 C44: 에어크로스)가 될것
  • 기존 EMP2 대신 새로운 CMP 플랫폼을 사용하고 전장 4.3미터에 휠베이스 2.65미터 정도가 될것이며 (현 C4 칵투스는 2.595미터) 뒷좌석 거주성이 좋아질 것
  • 1.2 휘발유엔진 3가지, 1.5 디젤엔진 1가지, 136마력 모터 및 60kWh 배터리용량의 전기버전 1가지로 출시
  • 현재 C4 칵투스 생산중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생산 예정

 

기존의 C4는 라인업이 바뀔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C4는 2010년, C4 칵투스는 2014년부터 나왔는데 2002년쯤 나온 PF1과 PF2 플랫폼을 쓰고 있죠. (피카소는 EMP2)

적어도 국내에서 판매중인 칵투스는 디자인/개성/연비/가성비 등을 따졌을 때 좋은 차량임이 틀림없습니다만 고질적인 변속기 이슈와 뒷창문 구조 등 정보공유가 빨라진 국내 구매자의 정서에 거슬리는 무언가가 아직 존재하는데 단기간에 이것을 부분 변경할리는 없고 적어도 플랫폼이 바뀌지 않는한 개선되지는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하이드롤릭 쿠션 이런거 달고 나와도 뭔가 판매량에 대량 어필되는 것은 뭔가 부족한 상황이죠. (저는 옆범퍼 없어진게 참 아쉽더군요. 개성포인트였는데)

더 큰 라인업인 C5 에어크로스가 국내에 출시할 거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4.5미터 이상급의 C5가 필요없다면 새로운 C4 해치백이나 에어크로스를 기다려볼만도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실판매까지 3년이나 남았군요. 

린다잭슨 사장님
좀 어떻게 빨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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