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SEETROËN 멀미제거 안경이 15,000개나 팔렸다

시트로엥이 2018년 여름에 런칭한 멀미제거용 안경, SEETROËN Glasses가 조회수 20만건, 15,000개 판매의 실적을 기록하고 3개의 유러피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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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태어난 멀미제거 안경, SEETROEN GLASSES

이 안경은 장거리의 자동차여행 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멀미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SEETROËN 안경이 여행병 (멀미)를 제거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관련 기능을 설명하는 영상을 참조해보시죠.

오? 그럴싸

SEETROËN 안경은 안경테에 수평선을 재연하는 색상의 액체를 담아서 감각의 혼란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귀의 평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눈은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느라 움직임을 인식하지 않음으로써, 뇌에 보내는 신호의 상이함에 의한 혼란으로 멀미가 생긴다고 하네요.)

사용법 및 기타설명

1. 멀미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이 안경을 쓴다.

2. 10~12분 후 증상이 완화되면 벗는다

(초간단)

※ 10세 이상의 어린이나 성인이 사용 가능

※ 유리가 없으므로 다른 사람과 공유 가능

※ 다른 안경 위에 착용 가능

이 제품은 최초에 배를 타는 선원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하구요. 

Boarding Ring이라는 스타트업 회사의 특허기술로써 95%의 유효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며, 신선하고 단순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위해 5.5라는 디자인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방에 수평선

SEETROEN 안경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내 11개의 국가에서 99유로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Citroen Racing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유럽국가 외에도 배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링크: Citroen Racing - 그런데 지금은 재고가 없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명절에 고향 갔다오는 분들의 자녀들이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군요.